아~!! 벌써 2011년의 1월 2월 3월 시간은 그렇게 흘러만 갔다...
이제 9개월뿐이 남지 않았는데...
도대체 내가 왜... 남들은 잘만 하는 결혼... 나에겐 왜 이런 시련이...
라고 본인들을 생각 하고 있는데,,, 과연 ,,,
안녕하세요. 좋은사람잔재입니다. 하지만 전 오늘 좋은 사람 아닙니다
사람답지 않네요. 쓰나미처럼 밀려들고 일본의 강진을 저리가게 만드는 저의 일더미들 ㅠㅠ
오늘은 완전 예민한 나쁜사람잔재네요 ㅡ,ㅡ+
삐뚤어진 마음으로 회사를 한바퀴 휙 둘러봤는데, 오늘 따라 유난히 노총각 노처녀들이 제 시야에 걸리네요
이들을 보면서 생각했지요. 이들은 정말 문제가 없는 것일까? ( 판단은 뭐 본인들이 각자 알아서 해주심 감솨...)
* 뒷태만 이쁜거 아니야 ~! 이과장
소속 : 게임 포탈 서비스팀
직급 : 이과장
나이 : 30 + @ (과장님.. 전 끝까지 과장님을 지켜 드렸답니다. )
소개 : 아름다운 뒷태만 보여드리는건,,, 정면 사진은 너무 아름다워서(?)
파란색 땡땡이 반바지... 그누구도 소화하기 힘든 저 반바지에서 저리 아름다운 뒷태가 나온다는걸 정말 대봑...
* 신혼 여행 가고 싶어요! 박모씨
소속 : 인사 총무팀
직급 : 박대리
나이 : 30 + @
소개 : 싼옷을 사입어도 비싸게 보이는 능력의 소유자...지금 입은 티는 3천원 짜리. 5천원으로 보이져?
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곧 결혼을 하신다는데... 그건 식장에 들어가봐야 아는법이니까...
일딴은 후보에...
* 내님은 어디에~ 이모양
소속 : 디자인 연구소
직급 : 이대리
나이 :
80년생임을 당당하게 밝힐수 있는 스펙...
소개 : 이런 우수에 찬듯한 분위기와 아름다우신분이 지금 이 자리에서 소개 되는건 ...
그만큼 남자 보는 눈이 높다는 뜻이겠죠? ( 성격에 하자가 있고 그런건 절대 절대 아니라고 사료됨)
* 결혼 그거 해야 해? 윤창현님
소속 : 고객 행복팀 ( 사이버 파트 모니터링 위원장)
이름 : 윤모씨
나이 : 빠른 80 (필자인 나 장기자와 고등학교 동창임)
소개 : 결혼 ? 그거 귀찮아 ... 왜해 ...? 난 그냥 혼자 살래 라고 주장하는 독신 주의자.
하지만 나의 결론은 이렇다...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를 다시 한번 생각 해보는게 어떨까?
아마도 결혼을 가장 늦게 할꺼 같은 사람으로 가장 강력한 후보임
* 난 일과 결혼 했어요. 박모양
소속 : CRM ( 일명 벽라인 회장)
이름 : 박모양 (별명 : 쏭댈)
나이 : 80년생
소개 : 결혼? 나도 하고 싶다구...
근데 저 밀려 있는 업무 . 서류 . 어쩔꺼임?
내 다크서클이 지금 막 막
요래 요래... 되어가고 있어..
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 오면 , 사장님이 날 인정 해주실까?
내 책상에 커피가 10잔정도 더 늘어 나면 퇴근 할수 있을꺼야 으쌰!!으쌰!!
* 올핸 나도 꼭 결혼 할꺼야 설모씨
소속 : 고객 행복팀 (DBC -공문 담당)
이름 : 설모씨 ( 별명 : 눈광호)
나이 : 78년생
소개 : 나? 직장 있고 , 차도 있고 다 준비된 남자야~~
올해에는 꼭 결혼 하겠다는 저 주먹에서 왠지 올해 국수를 먹여주게 될 것 같지만...
뭐 결혼은 혼자 하나? 요새 바로 위쪽에서 소개 된 다크쏭댈과 왠지 러브 라인이 형성 되는듯하나
두 명은 극구 부인 하고 있는데... 걸리기만 걸려봐 바로 기사 쓸테닷....
* 6년째 열애중...한모양
소속 : 고객 사랑팀
이름 : 한모양 ( 별명 : 아름탱)
나이 : 80년생
소개 : 우리 결혼 할때 된거 같은데...
연애만 몇년째니? 라고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외치고 다님
아 누군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~ 이분은 지금 장거리 연애중이신분입니다.
님은 지금 서울삼소에 있답니다. 사내연애라는걸 하고있지요. 춧- 그게 머 좋은거라고~ 쳇.
* 나도 노력중이라구~윤모씨
소속 : 고객 행복팀 사이버 직거래 파트
이름 : 윤모씨 (별명 : 록사마)
나이 : 35
소개 : 개인적을 가장 안타깝고 올해 장기자가 장가 보내고 싶은 1人
얼굴 , 돈 , 키 , 성격 뭐하나 빠지는게 없으나, 몸매가 심하게 빠짐.
살만 빼면 금방이라도 할것 같지만 ,
끊을수 없는 폭식 과 몰아먹기에 번번히 실패하는 우리에 록사마
머리에 파마까지 하는 열과 성의를 봤을때 , 20KG 감량과 가끔 정색 하는것만 고친다면
그대는 위너가 될 듯 해보임.
기자단들의 빡센 워크샵. 그리고 법아래 평등하다고 입으로만 말씀하시는 김실장님의 화이팅을 가장한 메일에 이렇게
서둘러 아웅다웅 기사를 썼는데요, 저 처녀총각들의 후환과 뒷감당이 되지 않을듯 하여, 저는 잠시 휴가를 쓸까 합니다.
다녀오묜 책상이 없을라나. ㅡㅡ^
전 오늘도... 이렇게 지쳐 갑니다. 제 머리 웨이브 참 잘나왔죠.
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데로 빠마 한지 얼마 안됐죠. 제머리지만, 굵은 롤이 참 이쁘네요.
최신 유행인 사과머리도 하고.
여러분. 야근은 나쁜거에요. 집은 가라고 만들어진거죠. 구경용이 아니니깐요.
전.. 오늘도 우리집이 어떡해 생겼지? 하면서 그림으로 그려봅니다.
기억이 ..............안나~~~
by. 좋은 사람 잔재. 아니, 오늘만은 나쁜사람 잔재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