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^^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죠?
따뜻해진 날씨로 봄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~
지난 주말 아이엠아이도 봄을 맞이하여 ‘2016년 첫 벽화 그리기’ 봉사활동을 실시 했어요.
그곳은 아직도 아이엠아이의 따뜻한 붓놀림이 간절히 필요한 곳 “아름다운 세상”인데요.
아름다운 세상은 정신장애우들에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사회 복귀를 도와주기 위해
노력하는 재활 복지기관이랍니다. |
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내 사회봉사 동호회인 아자봉 소속 임직원 및 자녀들과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자 등
20여 명이 참가했는데요. 특히, 일부 시설 봉사자와 장애우도 함께해 더욱 뜻 깊었답니다.
자~ 그럼! 산들산들 봄바람과 닮은 아이엠아이 벽화봉사 구경 함께 가보실까요? |
벽화를 알록달록 이쁘게 꾸며줄 주재료죠? 페인트, 붓, 물통을 부족함 없이 넉넉히 준비했어요 |
페인트 색상이 너무 적은 거 아니냐고요? 걱정 마세요!
색상 2~ 3가지 섞어 조색하면 원하는 색을 얼마든지 만들수 있거든요~~
(단.. 색상 배합이 잘못되면 사용 자체가 불가한 색이 나올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. ㅜㅜ) |
이번 봉사에는 엄마, 아빠를 따라나선 어린 봉사 대원들이 유독 많았는데요. (최소 나이 29개월 아이도 참여^^)
햇볕은 따스하지만 바람은 아직 차가운 날씨 탓에 옷도 따뜻하게 입고 만만의 준비를 했답니다.
앞치마랑 토시는 기본~! 고사리 같은 손으로 벽화를 그릴 아이들을 생각하니 미소가 지어지네요.^^ |
제일 먼저 하얀 도벽에 밑그림을 쓱쓱~~ 그려주면 1차 작업 끝! (자원봉사 학생들 고생이 많아요~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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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자원봉사단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벽화 하단 부분을 색칠을 하고 있네요.
이 모습을 보고 있자니.. 뭐랄까요? 가슴 한구석이 뭉클? 해 지더라고요.
하루하루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가는 메마른 우리내 모습과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 비교돼서..ㅜㅜ 남을 돕기 위한 봉사가 오히려 저에게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였습니다. 꾸벅 ㅡㅡ; |
아이엠아이 개발연구소 L과장님 가족도 봄꽃 나들이 대신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.
아이들에게 말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닌 몸소 실천하여 따뜻한 나눔의 즐거움을 일깨워주셨는데요~
그 어떤 가정 교육이 이보다 의미 있고 훌륭할 수 있을까요? (이 멋진 가족에게 박수를!) |
조금은 쌀쌀한 날씨 때문에 벽화 그리기 힘들었을 텐데..
우리 아자봉 대원들과 자원봉사학생들~ 불만 한번 안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그렸습니다.
‘이쁘게 꾸며진 벽화를 보고 좋아할 시설 장애우분들을 생각하면 힘이 저절로 난다." |
짜잔~~ 아자봉과 그 가족들.. 그리고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
봄맞이 ‘아름다운 세상’ 시설 외벽 벽화 꾸밈이 6시간만에 완료되었습니다^^ 시설 장애우분들이 해당 벽화보고 심리적,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아 빠른 회복 하셨으면 좋겠네요. |
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가슴으로 느낄 수 있기에 더 행복하고 즐거운 봉사활동! 여러분도 따뜻한 봄날.. 가족, 지인들과 나눔 봉사 계획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?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