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매일 오늘이 바로!!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며~
최저온도를 갱신하고 있는 겨울입니다.
12월이니 이제 겨울의 시작인데,, 벌써부터 이렇게 영하만 기록하고 있으니,,
이번 겨울은 얼마나 길고 험난할지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 같은 긴 터널의 입구에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.
해마다 쌀쌀해지면 연례행사처럼 치러지는 아이엠아이의 사회공헌활동이 있죠.
바로 '따뜻한 愛너지' 연.탄.나.눔.
2012년도부터 시작했으니 올해로 6번째를 맞이했네요.
벽화봉사와 더불어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ㅋㅋ 아이엠아이의 간판 사회공헌활동입니다 후훗 >ㅁ<
이른 첫 눈이 오고 겨울 추위도 곧 이어 찾아왔죠.
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일찍 연탄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.
전년보다 많이 서둘러 진행해 12월 1일! 연탄을 나르기로 했습니다. 짝짝짝!
<연탄을 나르기 위해 중무장 중>
6년 날라본 짬이 있기 때문에,
연탄봉사 하는 날엔 이렇게 다들 시꺼먼쓰~ 한 옷을 입고 출근 하십니다.
아예 연탄봉사 날에만 입는 옷이 있는 직원분도 계시더라구요 ㅋㅋ
1년에 한 번 입으신다는데, 자주 입으시라고.. 여러 번 할까봐요… ^ㅡ^;;
이번 연탄나눔은 아이엠아이의 본사가 있는 전주에서 진행되었습니다.
특별히 서울사무소의 직원분들도 모두가 함께 하는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전주까지 내려오셨답니다.
그리하여 전주 태평동 일대의 11가구에 총 4,500장의 연탄과 쌀, 라면 등을 전달해드렸습니다.
몸이 불편하신 분이나 어르신만 계신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드리고 직접 광에 차곡차곡 쌓아드렸어요.
연탄이 하나에 3kg 정도로 꽤 무겁기 때문에 기부만 하는 것보다 이렇게 직접 날라드리면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몰라요.
<가득가득 쟁여드립니다.^^>
이상하게 연탄나눔활동은 날씨가 추울수록, 연탄이 무거울수록,
배달하기 힘들수록 더 보람차고 행복하다는 느낌이 듭니다.
받는 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니 그런 걸까요?
이렇게 나눔을 통해 또 한번 성장해 갑니다 ^ㅡㅡㅡㅡ^
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속 깊이 땃땃했던
봉사활동 현장을 동영상으로도 함께 느껴보세요 ♬